ㅣ 콘텐츠 제작 넘어 디지털 마케팅과 PR로 캠페인 확대
ㅣ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브랜드 타깃에 최적화된 마케팅 설계
ㅣ IMC 전략 강화해 인플루언서 콘텐츠 후속 활용 극대화
해외 인플루언서를 섭외애 콘텐츠 몇 건을 노출 하는 것으로 끝나는 캠페인은 더 이상 효과를 보장하지 못한다. 콘텐츠가 브랜드 인지도와 검색, 구매로 이어지는 후속 구조를 갖췄는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확산되면서 업계의 고민도 바뀌고 있다.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를 확보하려는 단계를 넘어, 만들어진 콘텐츠를 이후 어떻게 재활용 하고 확산시키느냐가 캠페인 성패를 가르는 변수가 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켈리에이전시(Kel ly Agency)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캠페인의 결과물'이 아닌 '확장의 출발점'으로 다루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브랜드의 제품·서비스, 진출 국가, 타깃 소비자를 먼 저 분석한 뒤 적합한 채널과 인플루언서를 정하고, 완성된 콘텐츠가 SNS·디지털 마케팅·PR 등으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짜는 방식이다.
관건은 국가별 차이다. 소비문화와 플랫폼 이용 방식이 나라마다 다른 만큼, 같 은 브랜드·제품이라도 시장에 따라 적합한 플랫폼과 인플루언서의 역할이 달라 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팔로워 수나 조회수 같은 단순 지표보다 '어느 시장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를 먼저 설정하는 접근이 요구된다는 게 업계 관 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켈리에이전시 관계자는 "몇 명을 섭외하고 몇 건의 콘텐츠를 노출했느냐로 캠페인의 성과를 판단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콘텐츠와 관심을 이후 마케팅에서 어 떻게 확장해 브랜드 성과로 연결할 것인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단발성 노출 채널에서 벗어나, 디지털·PR과 결합한 통합 캠페인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뉴스 ㅣ 최정 기자 ㅣ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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